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Daum Yuna Cafe
-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 김연아 갤러리
- Yuna Kim.com
- Yuna Kim Forum
- Yuna Kim YouTube
- Yuna Kim Facebook
- Yuna Kim twitter
- Viva la Reina~!
- Ballerina On Ice
- sorazun
- Yuna Kim's 생각대로_피터팬
- 피겨는 언어다
- 박영진의 Figure Everyone
- 아키홀릭
- YCN유나인
- 백호의 연아사랑
- Des Visual Edit Blog
- 어린종달새삼촌
- Long Live The Queen
- 표현의자유와 책임의중간 어디쯤
- 머 걍 ZONE
- 갓쉰동 꿈꾸는 건 산다는 의미
- 허벅다리의 대리여행 코퍼레이션
- Photographer BK
- 제주도 돈까스맛집 민박 데미안
- Flickr_QUEEN YUNA
- 여행을 떠나요
- 마음은 임금님밥상
- 이슈스타(Issuestar)
- 걸음마다 풍경
- 온달왕자의 맛있는 블로그
- 이상근기자의 사진으로 본 전북
- 독일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 무비 jY's 영화공간
- 책 읽어주는 남자
- 아이엠피터
- 호모사피엔스
- 미국의 엉뚱한 곰두마리
- 지현현지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돌스&규스
- 생태사진여행[ecoeyefocus]
- 톡트 블로그
- 벨기에 요네 가족 이야기
-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 사랑합니다.
- 트레브의 방랑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청솔객이 걷는 길
- Juriwon
- 탐진강의 함께사는 세상이야기
- 재밌는 놀이터_아르테미스
- 글로피스-느낌 그대로의 삶
- pxd UX Lab.
- 아이엠데이
- 윤중의 맛 & 멋
- 솔향기-솜털구름
- 스포츠둥지
- Warm & Cozy Loft
- 줄리어드맘의 추억의 팝송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KoreaBrandImage.com
- 양파를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종태
- 꼬맹이쑤이님 체험&쇼핑다이어리
- The Patio Yujin
- 캐나다김치
- Russha.com
- 베리베리
- 치토스 박스 2
- 필드림의 재택생활 다잡기
- 고이기-누구라도걷고싶은길을
- 뚜벅이-내마음의 풍경을 찾아
- freelancer PlanB
- Let me show New York
- 호빵마미의 life style
- 草熙 시인의 詩사랑 그리고 여행
- 종 고 로 산
- 처음 마주치는 신비로움으로
- 릴리와 자작나무
- 아름다운세상을 위하여
- 은하수 별빛처럼
- 만남의코트
- 렌즈로 보는 세상소경
- 팔천사의 따뜻한정
- 그 숲으로 가는 길
- 왕비의 햇살미소
- 클라우드
- 영심이 집은
- Green정원
- 빛과색채의아름다움을그리워하며
- 유쾌통쾌하게 살아봅시다~
- 파아란 하늘 떠가는
- 열도카라홀릭/KBO 열전
- Silkroad
- Min's life story
- 벼리사랑
- 새로 쓰는 한국의 전설
- REVE 다이아몬드의 꿈
- 콩이의 유쾌한 일상
- 김길순 시인의 블로그
- 록담 명산유람기
- 출리심 + 보리심 + 공
- 풍경
- 싸커엔젤
- 늘 내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책읽는 프로메테우스
- 조정우
- PER ARDUA AD ASTRA
- 음악이 있는 저녁산책
- 배우고 실천하면 기쁘지 아니한가
- 책쓰는블로그_두번째 이야기
- 노마덴 여러가지 이야기
- Mint & Latte
- HyunJin Computer
- solaw, 김응철의 손해배상플러스
- Loving sky without wings
- Corona SDK로 앱 개발하기
- Gumzzi cosmetic
- 이관형
- 一業徐
- 미나리와함께 세상의 중심에서
- 신박사
- 혼례음식전문점 청실홍실
- 류시화 감성 라이프
- SUE STORY
- personal trainer STEVEN
- 타투Hu
-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DY 똥이's World
- 백전백승
- korezn사랑방
- 사이다 맛나는 세상
- 철인(鐵人) 이야기
- 청산과 행복의 뜨락
- 연극영화입시최강 A&B연기학원
- 구름과바람과나그네가머무는마을
- 마이컴
- 팔만대잡담
- 한국소비자TV
- Link's Another Side & Story
- 공상제작소
- osio의 스마트폰보다 Smart한
- 외계인똥 구석구석 제주도 누비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Kiss of the Vampire
- 피겨스케이팅
- Les Miserable
- 피겨여제 김연아
- 김연아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 yunakim
- 김연아 광고
- 2013 캐나다 런던 세계피겨선수권
- 유나킴
- 김연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그래픽디자인
- 올댓 스케이트 5월 아이스쇼 뉴스
- All That Skate Spring 2012
- 포스터디자인
- yu-na Kim
- yuna kim
- 김연아 사진
-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
- 김연아
- ISU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2013 London
-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 레전드 김연아
- 월드챔피언 김연아
- 현역의 전설적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 김연아 소치올림픽
- 세계 피겨여제 피겨여왕 김연아
- 피겨여왕 김연아
- 김연아 CF
- LG아트센터
-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연아
Archives
- Today
- Total
N E W R O ˚
[명곡30] 대가의 연주 Before The Rain - 리 오스카(Lee Oskar) 본문
Before The Rain
1 9 7 8
이번엔 연주곡인데요, 전설적인 블루스 하프(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Lee Oskar)를 상징하는 그의 명곡 <Before the Rain>입니다. 좀 긴 연주인데 그 아름다운 리듬에 이끌려 어디론가 비행하다 보면 어느새 상쾌한 빗소리와 함께 8분 32초의 짧지 않은 여정이 언제 지나갔냐는듯 끝나 버립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보통... 서너 번은 반복해서 더 듣곤 하죠. 어떤때는 한 열 번 넘게도 듣고요.ㅎㅎ
1986년 친구가 틀어준 테잎으로 이 <Before the Rain>과 처음 만났는데, 그전까지는 거의 팝과 주로 록에 심취했었다 보니 이런류의 곡들은 크게 관심이 없었다가 놀랍도록 멋진 이 곡과 만나면서부터 비로소 다양한 음악 장르에 푹~ 빠지게 됩니다. 각종 인스트루멘틀 타이틀, 재즈, 기타 연주 곡들, 뉴 에이지, 가스펠, 월드 뮤직, 심지어 무려 클래식까지도 가죠.^^;; 어려운 브람스(J. Brahms)에서 딱 걸리곤 곰방 돌아왔지만... 지가 클래식 체질은 아니더라구요.ㅋㅋ 아뭏튼 이 곡은 제 애호가로서의 음악 여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곡입니다. 그전에 비해 좀 풍성하고 부드러워(?)졌다고 할까.
<Before the Rain>은 그 오랜시간을 들어오면서도 점점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대가의 공력이 깃든 곡이라 그런가요? 저 뿐만이 아닌 세계의 많은 일반인 그리고 음악인들이 이 곡을 사랑할 겁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하모니카와 베이스기타 등이 이루어 내는 맛깔나는 리듬, 넘실대는 부드러운 드라마, 애잔하면서도 흥겹기까지 하며 또 그 그윽한 서정성!... 아.. 이 곡을 사랑하는 이유는 뭐 한 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제일 뒤 에필로그의 빗소리도 마치 실제로 비를 맞는것 마냥 온 몸이 흠뻑 젖어들죠.
21세가 되던 196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그룹 애니멀즈(Animals)를 이끌었던 장본인이자 이후 브리티쉬 록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는 기타리스트 에릭 버든(Eric Burdon)과 함께 잠시 '나이트 쉬프트(Night Shift)'라는 그룹을 결성, 클럽들을 주무대로 활동해요. 그러다 이름을 록훵크퓨전(Rock-Funk Fision) 그룹 '에릭 버든 앤 워(Eric Burdon and War)'로 바꾸고 1970년 폴리돌 레코드(Polydol Records)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표합니다. 그들은 재즈, 훵크, 리듬 앤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을 혼합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자유로운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평소 음악이란 한 장르에 구애됨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리 오스카의 생각과 잘 맞았죠. 백인으로서는 드물게 완벽한 소울을 연주한 이 그룹의 활동을 통해 리 오스카는 재능을 인정 받으며 명성을 쌓아갑니다.
그러던 중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을 끝으로 에릭 버든이 탈퇴하고 그룹 워(War)의 일원으로 계속 활동하던 리 오스카는 드디어 1976년 첫 솔로 앨범 [Lee Oskar]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는 워의 오리지널 멤버 6명 모두가 제작에 참여해 줍니다. 평론가들과 대중들의 찬사와 함께 같은 해 3대 메이저 잡지인 빌보드(Billboard), 캐쉬박스(Cashbox), 레코드 월드(Record World)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 연주가(No.1 Instrumental Artist of the Year)'에 뽑힙니다. 그리고 뛰어난 연주가 담긴 앨범은 골드와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작곡가이기도 한 그에게 '특별 ASCAP 작곡가 상(Special ASCAP Writing Awards)'도 수여됩니다. 이러한 데뷔 앨범의 성공에 이어 1978년 동명 타이틀의 2집 앨범 [Before the Rain]을 발표하는데 여기에서 타이틀곡 <Before the Rain>과 서사적인 느낌의 <Steppin'>이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그는 현재 1983년 설립한 고품질 하모니카를 제조 하는 'Lee Oskar Haormonica Company'의 대표이기도 해요.
아래 보너스로 올린 곡은 1980년 그의 음악 여정을 담은 3집 앨범 [My Road Our Road]에 수록된 차분하고 서정적인 연주곡 <My Road>입니다. 가슴을 촉촉하게 만드는 익숙한 그 리듬에 "아~ 이거..." 하실거에요.ㅎㅎ 고 김현식씨가 <한국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도 했었기에 더욱 친숙한 느낌이 들겁니다. 그럼 즐감~ {^L^}
Before The Rain 1978
뽀~너스
My Road 198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