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女神) 유나킴의 수호천사 (2008)

물리학에서는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질문 사이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지구는 어떻게 태양 주위를 도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중력에 의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는 왜 태양 주위를 도는가?'에 대한 답변 역시 '중력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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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학(?)에서는 어떨까?......요?......

 

아니, 연아양은 어떻지요?

 

어떻게 보면... 피겨 역시 그 중력과의 싸움일텐데...

 

태양과 지구의 힘겨루기 마냥, 연아양도 지구와 한판 힘겨루기의 과정을 통과하는 내내 

 

수백 수천톤의 중력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그녀 온 몸으로...

 

연아양의 몸무게 43kg(정말일까?...)에다가 플러스알파 요소인  

 

그녀만의 평균 시속 약 100km(ㅋㅋ) + 미끄러운 빙면의 순간 액화 속도... 등을 더하면

 

그 중력과의 싸움은 몇십절 힘들어지니...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죠.

 

그러나 그녀는 늘 그것을 초월합니다. 경이롭게!!!... 입 딱~ 컥~ 후덜덜덜......

 

 

 

그녀의 러츠와 플립+토룹과 특히, 유나카멜은...

 

'지구중력'씨 입장에서 보면 기분 아주!! 싸~~한거죠;;;...

(중력씨 왈 "저 분은 뭥미??... 헐;;;...")

 

게다가 그녀만의 그 '중력초월 테크닉'의 바탕 위에...

 

초스펙타큘라울티메이트마인보글링하이퍼아~~르... 

'예술로서의 피겨'로 승천하려 하는데!!!!!!!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된 저 높으신 중력의 원조 '태양신'은... 

입술을 파르르 떠시더니...

 

"꺅~~ 넌♬~너너넌♬~넌넌너너넌너!!♬(수와~)... 이... 인간이 아니듯!!!...... 트화..."

 

거품물고 넘어가십니다... 정신이 좀 드신 후... 뭔가 집히는게 계셨는지...

 

바로 KAIST에 DNA검사를 의뢰 하시고... 몇일 후... 기다리던 이메일 한통이 날아옵니다.

 

 # Your Daughter! 네 딸이야! 콩그레츄~ #     

 

 

 

태양신은 친히 그녀를 불러 '여신'으로의 정1품 작위를 내려 주십니다.

 

"정녕 내가 낳았느냐흐? 너를............ 왜 몰라봤지?... 쏘뤼쏘뤼..."

 

"여봐라!!~ 뭣들 하느냐흐!!~ 헤이!!... 물신, 얼음신, 땅신, 지구씨, 강철씨, 스폴츠씨...

 

글고... 중요한 누가 빠졌는디?...... 앗!! 삼신할매님^^;; 쏘뤼~~ㅎㅎ 

 

또 쯔~기 올림포스에 우스씨, 폴론씨, 세이돈씨, 라여사, 도라양, 

앞으론지...뒤탠지양, 디오니군, 헤르군, 큐군...

 

음... 또 누가 빠졌는디... 아! 나이키양...... 니켄가? 여튼 다 모이!!!..."

 

 

 

"어케 다 모였남??... 음... 쪼아!!...... 어우~~ 오랫만이야흐~~ 이~뿐 뒤태양^^ 흐흐......"

 

"험!! 음;;;... 여기는 유나킹!!...... 어?... 뭐?... 오~우 쏘뤼~ 유나킴!!..."

 

"인사들 하시게!... 인자 울 패밀리여~"

 

"내 딸이랑께... 게이지가 나하고 얘 엄마 급이니... 자네들보다 높지?... 아마...도..."

 

"아핡;;; 여튼... 사이 좋게들 지냈으면 쓰것네... 알것쟈흐~"

 

 

 

"자... 그런 의미에서 만세 3창!!!"

 

"핫 둘!"

 

''플라잉 유나킹!!!  플라... ;;;;; ...''

 

''다시... ;;;;; ...'' 

 

''플라잉 유나킴!!!  플라잉 유나킴!!!  플라잉 유나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