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Yuna Cafe
-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 김연아 갤러리
- Yuna Kim.com
- Yuna Kim Forum
- Yuna Kim YouTube
- Yuna Kim Facebook
- Yuna Kim twitter
- Viva la Reina~!
- Ballerina On Ice
- sorazun
- Yuna Kim's 생각대로_피터팬
- 피겨는 언어다
- 박영진의 Figure Everyone
- 아키홀릭
- YCN유나인
- 백호의 연아사랑
- Des Visual Edit Blog
- 어린종달새삼촌
- Long Live The Queen
- 표현의자유와 책임의중간 어디쯤
- 머 걍 ZONE
- 갓쉰동 꿈꾸는 건 산다는 의미
- 허벅다리의 대리여행 코퍼레이션
- Photographer BK
- 제주도 돈까스맛집 민박 데미안
- Flickr_QUEEN YUNA
- 여행을 떠나요
- 마음은 임금님밥상
- 이슈스타(Issuestar)
- 걸음마다 풍경
- 온달왕자의 맛있는 블로그
- 이상근기자의 사진으로 본 전북
- 독일에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 무비 jY's 영화공간
- 책 읽어주는 남자
- 아이엠피터
- 호모사피엔스
- 미국의 엉뚱한 곰두마리
- 지현현지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돌스&규스
- 생태사진여행[ecoeyefocus]
- 톡트 블로그
- 벨기에 요네 가족 이야기
-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 사랑합니다.
- 트레브의 방랑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청솔객이 걷는 길
- Juriwon
- 탐진강의 함께사는 세상이야기
- 재밌는 놀이터_아르테미스
- 글로피스-느낌 그대로의 삶
- pxd UX Lab.
- 아이엠데이
- 윤중의 맛 & 멋
- 솔향기-솜털구름
- 스포츠둥지
- Warm & Cozy Loft
- 줄리어드맘의 추억의 팝송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KoreaBrandImage.com
- 양파를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종태
- 꼬맹이쑤이님 체험&쇼핑다이어리
- The Patio Yujin
- 캐나다김치
- Russha.com
- 베리베리
- 치토스 박스 2
- 필드림의 재택생활 다잡기
- 고이기-누구라도걷고싶은길을
- 뚜벅이-내마음의 풍경을 찾아
- freelancer PlanB
- Let me show New York
- 호빵마미의 life style
- 草熙 시인의 詩사랑 그리고 여행
- 종 고 로 산
- 처음 마주치는 신비로움으로
- 릴리와 자작나무
- 아름다운세상을 위하여
- 은하수 별빛처럼
- 만남의코트
- 렌즈로 보는 세상소경
- 팔천사의 따뜻한정
- 그 숲으로 가는 길
- 왕비의 햇살미소
- 클라우드
- 영심이 집은
- Green정원
- 빛과색채의아름다움을그리워하며
- 유쾌통쾌하게 살아봅시다~
- 파아란 하늘 떠가는
- 열도카라홀릭/KBO 열전
- Silkroad
- Min's life story
- 벼리사랑
- 새로 쓰는 한국의 전설
- REVE 다이아몬드의 꿈
- 콩이의 유쾌한 일상
- 김길순 시인의 블로그
- 록담 명산유람기
- 출리심 + 보리심 + 공
- 풍경
- 싸커엔젤
- 늘 내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책읽는 프로메테우스
- 조정우
- PER ARDUA AD ASTRA
- 음악이 있는 저녁산책
- 배우고 실천하면 기쁘지 아니한가
- 책쓰는블로그_두번째 이야기
- 노마덴 여러가지 이야기
- Mint & Latte
- HyunJin Computer
- solaw, 김응철의 손해배상플러스
- Loving sky without wings
- Corona SDK로 앱 개발하기
- Gumzzi cosmetic
- 이관형
- 一業徐
- 미나리와함께 세상의 중심에서
- 신박사
- 혼례음식전문점 청실홍실
- 류시화 감성 라이프
- SUE STORY
- personal trainer STEVEN
- 타투Hu
-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DY 똥이's World
- 백전백승
- korezn사랑방
- 사이다 맛나는 세상
- 철인(鐵人) 이야기
- 청산과 행복의 뜨락
- 연극영화입시최강 A&B연기학원
- 구름과바람과나그네가머무는마을
- 마이컴
- 팔만대잡담
- 한국소비자TV
- Link's Another Side & Story
- 공상제작소
- osio의 스마트폰보다 Smart한
- 외계인똥 구석구석 제주도 누비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김연아 CF
-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
- 김연아 사진
- Kiss of the Vampire
- yu-na Kim
-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연아
- yuna kim
- 세계 피겨여제 피겨여왕 김연아
- 피겨여왕 김연아
- LG아트센터
- yunakim
- 김연아 소치올림픽
- 2013 캐나다 런던 세계피겨선수권
- All That Skate Spring 2012
-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 Les Miserable
- 레전드 김연아
- 피겨여제 김연아
- 김연아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 월드챔피언 김연아
- 김연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그래픽디자인
- 올댓 스케이트 5월 아이스쇼 뉴스
- ISU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2013 London
- 현역의 전설적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 포스터디자인
- 김연아
- 김연아 광고
- 피겨스케이팅
- 유나킴
- Today
- Total
N E W R O ˚
KBS까지 동원된 김연아 이미지 훼손, 왜 그러나 본문
◆ ◆ 여러분, 김연아 이미지 훼손과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들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측이 서울서부지검을 통해 황상민 교수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가 이루어진 6월 5일, 갑자기 지난 5월 22일 ISU(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발표한 다음 시즌(2012-2013)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출전명단에 관한 기사와 뉴스가 뜬금없이 올라왔습니다. 요지는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에 못 나간다(자격이 안돼 팽 당했다)'인데요, 명백한 날조입니다! 뻔뻔한 날조 기자와 제작자들은 한국의 어른으로써 창피한 줄 알아야! 이들이 이런 돌발성 김연아 왜곡기사를 올린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그들이 갑자기 던진 김연아의 그랑프리 자격 여부가 사실 메인은 아니고 숱한 작전 중 하나입니다. 핵심은 '김연아 이미지 훼손, 평판 추락시키기!'
그래도 어떻튼 그네들이 휘두른 것이니 작은 칼이라도 방어는 해야죠.^^ 그 피겨의 그랑프리 대회부터 얘기하면, ISU에서 주관하는 그들의 가장 큰 텃밭인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월드 챔피언쉽)'에서 과거 1~6위까지 입상했던 선수가 시즌을 스킵하다가 다시 ISU에 출전의사를 밝히면 그랑프리 2개 대회가 보장됩니다! (김연아선수는 세계최고기록까지 세운 기념비적 월드 챔피언) 즉 김연아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얼마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출전 의사를 보내지 않아 당연히 명단에 없는 것이며 '안 나가는 것'입니다! 자격미달이라거나, 최근 출전대회가 없어서라거나, 초청을 받지 못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래서 '못 나간다'는 해괴한 정보의 위 KBS 뉴스는 100% 날조 거짓말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보충) 암튼, 그래서 한 시즌 6개 그랑프리 대회 중 2개 대회에 나간 후(모든 선수 공히 2개 대회 이하로 참가함) 6개 대회 합계 상위 6위 성적에 들면 그랑프리 파이널(왕중왕전)에 나가게 됩니다.
김연아선수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무려 3회나 우승하였고!,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처음 참가한 2006년 캐나다 그랑프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이후 참가한 모든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런 전설적인 선수가 참가 의사를 밝힌다면 ISU의 입장이 어떻겠어요? "당신 못나와!" 이겠습니까?ㅎㅎ 게다가 '흥행 보증수표인 퀸유나'의 휴식으로 그 흥행에 죽을 쑤고 있는 그들 입장에서 말에요. "핡;; 아이구~ 어셔옵쇼~!!! 넘넘 고마워 눈물까지 납니당~" 이죠!
그런데 그것을 교묘히 '못 나간다'로 둔갑시키며 그 첫 포문을 연 KBS의 투명인간 무명씨 기자와 스포츠조선의 이건 기자 그리고 OSEN의 김희선 기자!... 무식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매국노인지?... 제 말이 심합니까? 당신들이 백배는 더 심한데요. 일을 실제로 저질렀잖아요!
왜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대한민국의 김연아선수를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정보를 통해 자랑스럽게 소개는 못할지언정 그렇게들 상처를 못내서 안달입니까?... 5일과 6일 갑자기 뜬 그 기사들의 기초 자료를 누가 줬는지요?... 대외비입니까?... 아니면 그냥 우연찮게 각자들 쓴 건가요?... 그렇다면 참 신기하군요. 김연아측이 법원에 황교수 고소장을 제출한 5일 어쩜 그렇게도 타이밍이 딱 맞았을까요? 근 보름이나 지난 내용을 가지고 왜곡까지 해가며 김연아 이미지를 훼손시킨 그 기사들을 말이죠.
맞불작전?...
참 재미있는 것은 OSEN의 김희선 기자와 스포츠조선의 이건 기자의 마무리 문장. 어쩜 이리도 똑같은지! 이 기초자료를 누구로부터 건네 받은건가요?
스포츠조선 이건 기자 sports.chosun.com/news
이건 기자는 지난 5월 다른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쓰기도 했잖아요. 이 기자 말처럼 세계적으로 피겨스케이터의 시즌 스킵이나 휴식은 매우 보편적인 것이고 쉼없이 달려 온 해당 선수에겐 무척 소중한 시간이 또한 그것입니다. 그리고 대회 복귀에 따른 자격보장과 대우는 그전에 그 선수가 딱 한만큼 그대로 남아있는 겁니다. 없어지는게 절대 아니에요!
스포츠조선 이건 기자
그걸 아시는 분이 왜 이런 아래의 기사를 통해 김연아선수를 교묘히 매도하며 마치 '김연아때문에 한국 피겨의 그랑프리 참가는 꽝됐다'라는 뉘앙스를 풍기셨나요?... 그럴 시간에 한국 피겨가 진짜 '제로'가 되지 않기 위한 한국 피겨의 유망주나 어린 선수들, 참담한 한국 피겨의 환경 등에 대해 조망해 보는것이 개념기자이고 애국자 아니었을까요? 그런 내용은 단 한줄도 없고!, 여전히 김연아 한 명에게만 화살을 몽땅 돌리며 죄인(?)처럼 만들었네요. 그녀가 여짓껏 대한민국에게 선사한 그 어마어마한 결과들은 모두 공염불인가요, 연기처럼? 그녀도 인간인데 정말이지 어느정도까지 해야 이 기자의 직성이 풀릴까요? 피겨선수의 소중한 휴식에 대해 아셨던 분이 6일 이런 기사를 올린건... 그래서 님 본연의 뜻이 아닌 '뒷세력의 사주'로 밖에 볼 수 없는 겁니다! 무리한 생각은 아니죠?
스포츠조선 이건 기자 sports.chosun.com/news
이정도되면 거의 매국 수준입니다! 한 나라의 자랑스럽고 위대한 선수를 그저 밥벌이 때문에 이렇게까지 고도의 수법으로 왜곡해가며 깎아내려야 하는지? 모르기때문에 무식한 기자들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알면서 의도적으로 뒷세력과의 작전에 의해 '출전 안 한다'를 '출전 못 한다, 제로다'로 둔갑시켰습니다. 이 두 문장은 상식적으로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왜 하필 6월 5일, 6일 한참이나 지난 5월 22일 정보를 억지로 끄집어 내어 왜곡까지 했을까요?
동아대 교수에다 칼럼니스트라는 어느정도 지명도의 스타병 정희준 카드와 그 바로 전까진 있지도 않은 김연아 광고 논란 생산+과장+날조첨가+증폭으로 각종 매체의 쓰레기 기자들을 동원해 한참을 분탕질로 훼손시키다가, 정희준 카드와 거의 동시에 황상민 카드의 교생실습 논란으로 중상을 입히고 그 약발이 다시 부메랑으로 돌아가는듯 하니 바로 정희준과 같은 매체에 글을 올리는 단수 낮은 임재훈 칼럼니스트 카드와 서울신문의 또한 막가파 함량미달의 조은지 기자 카드까지 동시에 썼건만... 그것도 이젠 약발이 다했나요? 그래 뭔가를 또 끄집어 낸 것이 고작 그랑프리?
그 뒷세력이라 너무도 뻔히 지목들 하고 있는 IB스포츠는 잭팟을 터뜨려야 할 2012년 런던 올림픽 전후로, 어떡하든 그들의 메인 선수인 리듬체조의 손연재선수(아직 어린 손선수는 죄가 없습니다. 그녀를 통해 정의롭지 못한 이득을 챙길려는 많은 어른들이 잘못이지)를 광고시장과 주식시장에 띄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IB의 그전 소속 선수였던 김연아에 대해 해묵은 '날조 업무'를 계속해가며 그녀의 견고한 이미지와 평판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런 소정의 성과탓인지 그전에 김연아가 했던 광고 중 일부를 손연재가 하고 있습니다) 올댓스포츠가 망하고 김연아가 한국 광고시장과 스포츠계에서 퇴출 당해야 아마도 그들의 그 '월급이나 아르바이트비 받는 김연아 업무'가 끝날겁니다. IB의 그 업무는 전방위적입니다! 그들도 프로니까요. 그런 연유로 언론+방송 매체 등에서 계속해서 자행되고 있는 이 숱한 '김연아 이미지 훼손 작전'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분노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IB스포츠의 무서운 점 중 하나가, 각종 국내외 스포츠 방송의 중계권 장악을 통한 비즈니스로 쌓아 온 그 영향력으로 3대 공중파 방송국, 케이블 TV, 인터넷 방송사 등의 방송매체인들과 그 인맥이 상당한걸로 추정됩니다. 이 글의 KBS뉴스 저 정도 수위는 아주 쉬운거죠. 공중파 방송국까지 저토록 디테일한 손길이 미치는데, 수많은 인터넷 언론매체들에서는 어떻겠어요!)
최근 그 뒷세력은 뉴페이스로 동아대 정희준교수와 연세대 황상민교수 등까지 동원해 '김연아 날조 글들'과 방송에서 김미화라는 유명인을 끄집어 들여 '생방송 김연아 날조 작전'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그에 대해 참다참다 못한 김연아측은 드디어 법적인 처리를 선택했고 그 뒷세력은 나름 방어를 해야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 영향력이 큰 방법, 바로 언론과 방송 기자들을 동원해서.
참 실력들이 대단 한 것 같아요! 국영방송국인 KBS까지 동원해내다니 말이에요! 가장 최근의 새로운 정보가 생명이기도 한 게다가 메인 9시 뉴스의 코너인 스포츠9에서 무려 5월 22일 정보를 공중파로 내보냈는데, 취재 기자가 '투명인간'이네요. 그냥 KBS 기자!! 쓴 웃음만 나옵니다... 왜 이름을 밝히지 않았을까요? 또 무엇보다 허위 정보로 '국영방송'이란데서 뻔뻔히 왜곡까지 하다니요!!!
'출전 명단 제외'라는 헤드라인이 아주 걸작인데, 느낌이 어떠세요?... 마치 자격이 안되어 퇴출된듯한, 짤린듯한 뉘앙스 아닙니까? 공영방송에서 이런 정도 수준의 왜곡까지 하다니! 정말이지 경악스럽습니다! '출전 명단 제외와 출전 못 한다'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김연아를 자격 미달의 B급 선수처럼 전락시킵니다! 공식적인 공중파 방송에서! 분노스럽습니다!... KBS 스포츠9의 저 엄지인 아나운서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PD가 내주는 데로 읊은 거고, PD는 위에서 까라니 깐거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이런 김연아에 대한 집요한 왜곡 짓거리들은 정말이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 한국 방송국들의 이러한 작태는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었지만 이번 그랑프리 사안엔 특히나 또렷하고 집중적인 사인이 보입니다.
OSEN의 김희선 기자... 김 기자는 그전에 주로 국내외 축구 그 다음으론 배구와 여러 스포츠 분야 그리고 리듬체조의 손연재선수 기사도 심심찮게 올리던 나름 지명도 있는 기자였습니다. 아주 가끔 한 두개 피겨 기사를 쓴, 피겨나 빙상스포츠 전문 기자가 아닙니다! 워낙 화재였기에 한국 대부분의 스포츠 기자가 안 쓸 수 없었던, 올 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기사와 얼마전 김연아의 아프리카 남수단 학교 건립비 기부 기사를 모처럼 쓴게 전부입니다. 그랬던 기자가 황상민씨 고소장과 녹취록이 제출된 5일, 갑자기 본격적인 김연아 피겨 기사인 <김연아, 올 시즌 그랑프리 출전 못한다>라는 왜곡 기사를 뜬금없이 떡하니 올립니다.
OSEN 김희선 기자 osen.mt.co.kr/article
적잖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죠. 김연아측 고소장 제출이 워낙 강했고 정신이 없었던지라 그 사안 관련 포스팅을 하느라 일단 넘어갔다가 이제야 찬찬히 그 맥락에 대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5일과 6일 꽤 많은 네티즌들의 분명한 지적과 그 기사들마다 정확한 정보 댓글을 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말도 안되는 찌질변태+알바들의 댓글들 사이에서 말이죠. 이 김희선 기자의 기사는 앞서 얘기한데로 명백한 날조 기사입니다. '못한다'라는 제목이 일단 강력했고(효과적이었고) 내용 중 '개최국으로부터 초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거짓말까지 서슴치 않고 씁니다!
피겨 전문 기자가 아닌 사람이 쓰기엔 녹록치 않은 기사였습니다. 그러니 당연 내용도 틀렸는데, 김희선 기자가 뭘 조사하고 쓴 걸까요?... 아니지요. 어디로부터 자료를 받고 그렇게 복잡한 피겨 수치들까지 거론하며 쓴 것이죠. 의미도 모른채. 그냥 맞는 줄 알고!
그랑프리 대회의 '개최국 초청'이라는 개념을 악의적으로 바꿔논 문구가 하이라이트인데요, (이래서 일반인들께 피겨 스포츠가 어려움...ㅠ.ㅠ) 늘 고정인 그랑프리 6개 대회 개최국(프랑스, 러시아,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간의 추첨 순서로 - 1. 전 시즌 세계선수권의 1~6위까지 시드배정 선수 중 1명씩 선택합니다. / 2. ISU에서 이번 시즌 참가 선수로 공식 발표한 나머지 선수들이 제비뽑기로 6개국 대회에 자동 배정됩니다. / 이것이 그랑프리 시리즈 선수 배정룰입니다.
그런데 OSEN 김희선 기자는 김연아가 초청을 받지 못했다고 교묘히 표현했습니다. 김희선 기자든 그 자료를 준 사람이든 상당히 머리를 굴리며 연구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김연아가 ISU에 다음 시즌 그랑프리 대회 출전 의사를 보내지 않았으니 명단에서 빠진건 당연한 거지요! / 아주 간단한 팩트입니다! / 김연아가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 자격이 안되어 출전 못하는 것이 아니라요! / 개최국들이 일부러 김연아를 초청 하지 않은것이 아니란 말입니다(김연아가 참가한 경우 그들 6개국의 서로들 1순위로 뽑기위한 신경전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쭉 그래 왔습니다 - 왜? 김연아의 놀라운 피겨는 차치하고라도 그들 자국 피겨의 홍보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니까요)! / 전 시즌을 쉬며 '출전한 대회가 없어서'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겁니다! / 그러면 전 시즌 풀로 스킵한 일본의 안도 미키나 미국의 조니 위어 등의 선수들은 어떻게 다음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겠습니까! / 배정표에 아직 비어 있는 나라들이 꽤 되고 대회 전까지 변동도 많습니다. 김연아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그랑프리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못 하는것' 절대 아닙니다! 국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공식 매체에서 어줍잖게 거짓말로 호도하지 마세요! / 그리고 김연아는 그랑프리에서 이미 불멸의 전설들을 썼기에 참가 의미가 약합니다. 그러니 그녀에게 말도 안되는거로 자꾸 딴죽 걸지 마세요!
이런 종류의 왜곡이 바로 그 뒷세력이 그들의 치졸한 이익을 챙기기 위해 김연아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며 자행하는 몹쓸 왜곡짓입니다! 그러면서 마치 김연아가 뭔가 문제가 많은 듯, 심지어 대한민국의 죄인처럼 만듭니다! 김연아에겐 타격이 심하죠! 여러분, 한국 피겨를 위해 그리도 온 몸을 던진 당사자 김연아 입장에선 얼마나 억울하고 슬프겠습니까!
정말 여러분들이 김연아라면 그 심정이 어떻겠어요?
본인의 성취를 위한 노력이 그 시작이었지만 그 과정 중 김연아가 한국 피겨에 이바지한 그 숱한 희생어린 노력들이 이렇게 모국의 사람들에게 이 정도 취급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그 엄청난 개인적 국가적 영광을 이루어내고 모처럼 생에 처음 고국에서 '성실한' 대학생 생활과 '선생이 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졸업을 위한 '선택도 아닌 필수 과정'인 교생실습을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한국의 아버지 뻘인 교수라는 사람이 '일회성 쇼'라고 날조하고 거기에 김연아 부모까지 싸잡아 비방한 일에 대해 김연아는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거시적 담론이 중요하다?... 본질을 무시하고 그저 말의 표현법만을 걸고 넘어진다면 안되지 않느냐?... 이게 어디 그런 거창한 심리학자로부터 나온 애기였습니까! 정작 황교수 본인이 본질을 물타기 하시는데!, 만약에 황교수께서 김미화씨와 CBS방송에서 한 이런 거짓말 모함을 난데 없이 듣는다면 황교수 본인의 심정은 어땠겠어요?... 고려대 교수들과 진선여고 교사들, 어린 학생들은?... 그리고 당사자인 김연아와 그 부모님들은?
피눈물이 나지 않았을까요?
김연아의 황상민씨에 대한 고소는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참다참다 못해 이제 성인으로써 비로소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 그동안 김연아가 이러는걸 보신적 있나요? 그냥 매번 그럴때마다 동네북처럼 철저히 당하고만 살아왔죠! 너무나 오랫동안!!! 그 왜곡된 이미지에 많은 국민들은 "엥? 그래? 에이 그랬구나..." 했구요. 때론 그녀의 경기와 공연에 감동하고 즐거워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겠지만 대한민국의 누구 하나 막상 그녀의 억울함에 대해선 눈물 한 방울 흘려주지 않았습니다. 같이 분노해 주지 않았습니다!
내 딸 자식이 성인이되어 본인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을 가볍게 보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적극적으로 도와줘야죠. 심적으로라도! 고소까지는 학생으로써 도가 지나친것 아니냐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억측에 비난 글도 많구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그 오랜동안 그토록 뼈져리게 당해온 김연아의 입장이라면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뒷세력과 발기자들이 런던 올림픽이 코앞에까지 다가옴에 따라 끝판에 몰린듯 물불을 안가리고 있으니 또 한 명의 악명 높은 모 블로거가 역시나 6일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닉을 거론하기도 피곤하군요. 다 아실거에요. 그는 좋은 건 죄다 놔두고 김연아 고소와 관련해서 인기 트윗이라는 근거를 들며 김연아에 대한 안좋은 트윗만 골라 올렸더군요.ㅎㅎ 에효;; 그럼 저 역시 뭐 하나 올리죠. 연세대 학생들의 황상민 교수에 대한 생각 중 일부입니다. 김연아를 직접 보거나 만나지도 않은, 그녀의 말을 직접 들어보지도 못한 대중들의 왜곡된 생각들보다 아래 연세대생들의 생각이 훨씬 더 사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들의 글은 황상민 교수의 언행을 오랜시간 직접 경험해보고 쓴 것이니까요!
국가적 상징 인물인 김연아로부터 파생되는 겉모습. 그것에 각자의 이미지와 선입견을 투영해 그녀를 바라봅니다. 좋게든 나쁘게든. 다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실, 진실입니다. 김연아의 진실! 김연아는 분명히 처음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면서 본인과 부모 그리고 고려대와 진선여고까지 근거없이 비난하고 날조한 연세대 황상민 교수를 법적으로 정식 고소했습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진실입니다. 왜 했냐! 너가 뭔데! 자격이 되는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각자 입장의 희망사항일뿐이지. 누구는 밥벌이일테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쓰레기같은 얘기들을 퍼뜨리는 사람들보다 100배는 훌륭한 인물 김연아의 생각과 행동입니다!
다른 분들은 그저 사태의 추이를 담담히 지켜보시길. 내 딸이 가는 길을.
이번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김연아 본인만이 아닌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이 매우 큰 사안입니다. 검찰과 법원의 합리적이고 타당한 판결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OSEN 김희선 기자에게로 돌아가, 6월 5일 김연아의 그랑프리 관련 왜곡 기사로 포문을 연 후 다음날인 6월 6일 현충일에 또 하나의 기사를 올립니다. 역시나!
OSEN 김희선 기자 sports.media.daum.net
현충일인 6일부터 Daum 스포츠 일반 메인에 올라가 있습니다. (조금전 7일 9시 40분경 손연재로 바꼈음)
OSEN 김희선 기자 sports.media.daum.net
김희선 기자는 독점 인터뷰라고 하며 너무나너무나 억울할것 같은 황상민 교수의 충실한 변론 역활 기사를 올립니다. 기사의 균형점은 한참 무너졌고 일방적인 황교수의 괘변적인 얘기들만 가득 실었습니다. 한번 꼭들 읽어보세요. 황교수, 말은 참 그럴듯해요. 그런데 그가 여전히 놓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다른 글에도 쓴 '인격 존중',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라는 자세를 아직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공부한 학자라는, 교수라는 사람이 말이죠.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한들, 머리속 지식이 아무리 많은들 무슨 소용입니까!
여전히 인간 김연아의 입장은 전체에 대한 얘기라는 것에 의도적으로 파뭍혀 실종돼 있고 그저 자기 변만 주절주절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게 황교수 본인이 얘기한 '욕을 먹을지라도 학자로써 할 얘기는 해야 한다'라는 것인가요?... 여보세요!... 욕나오는 걸 참습니다.
어디 그런 논리로 김연아와 그 부모와 황상민씨 본인까지 농락하십니까! 아주 쉽게, 어렸을적 부모로부터 그렇게 배웠습니까? 사람은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한국인이든 세계인이든 이 대목에선 다 똑같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으로써의 상식, 양심, 도의, 자세를 이제는 잊으셨나요?
마지막으로 김연아의 이미지를 훼손하며 이득을 챙기고 있는 뒷세력들과 언론, 방송 매체의 적잖은 기자들, 많은 관련인들은 제발 그만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국인으로써. 그리고 대한민국의 딸 김연아의 언니, 오빠, 어머니, 아버지로써. {_ _}